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게시판 글상세
제 목 왜관에서 만난 신부님
글쓴이 김애란 수녀 날짜 2019-01-30 조회수 669

2019년 1월 27일 왜관 베네딕토 수도회 이주민 공동체를 방문하여 미니 도서선교를 했습니다.

지난 2008년 왜관 피정의 집에서 시작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미사를 토대로

작년 10월 21일 이주민 공동체 설립 10주년을 기념한 왜관 이주민 공동체에서 만난

현익현 바르톨로메오 신부님(Bartholomaeus Henneken, 베네딕토회 독일인 선교사, 78세)은

인정 많은 할아버지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고 자애롭고 관대한 분이셨습니다. 

 

 


1966년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모토로 사제품을 받고

1968년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되어 

하느님은 사랑이심을 몸과 마음으로 보여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영과 자전거 산행을 즐기시는 신부님은 일제 때 이름이 바뀌었던 왜관 낙산성당을

원래 이름인 ‘가실’(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성당으로 돌려놓으셨고, 

지난 해에는 한국 최초 양봉 교재 원본인 ‘양봉요지養蜂要誌’를

100년 만에 독일 수도원에서 반환받는 일을 추진하셨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신부님 말씀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람이 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진정한 선교는 이웃으로 사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삶이 잘 돌아갑니다.”

“불교에서 인생은 고통의 바다라고 하는데 본당사목을 하다 보면 정말 절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야 합니다.”

“신자가 된다는 것은 사랑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믿고 서로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아무리 조건이 어려워도 마음을 잘 잡고 있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마음 자세가 좋으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 보기 (0)

로그인 하시면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프린트 페이지 맨 위로